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
글 · 그림 키스 네글리 / 옮김 김세실
Size : 23 x 27 cm
Page : 44 page
분야 : 8-10세(어린이, 초등학교 저학년)
ISBN : 979-11-90007-11-5
우리 아빠도 엄청 멋졌던 시절이 있었을까요?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여전히 멋진,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보내는 키스 네글리의 감성적이고 유머러스한 이야기
드럼 세트와 전자 기타, 스케이트보드로 가득한 방. 아이는 빨래를 개고 있는 아빠를 힐긋 쳐다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아빠는… 록 밴드 가수였던 것 같아!” 아빠의 양팔에 가득한 타투와 전자 기타, 오토바이로 추측하건대
아빠는 한때 엄청 멋졌었던 게 틀림없습니다.
아이는 오렌지색 모히칸 머리를 하고 콘서트를 하며 오토바이를 탔던 아빠를 상상해보지만,
지금은 검은 머리에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개는, 진지하고 평범할 아빠일 뿐입니다.
아이는 공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생각합니다.
‘나도 아빠의 멋진 모습이 보고 싶은데, 아빠는 왜 변한 걸까?’
작가 키스 네글리는 세련된 그래픽과 특유의 유머로, 주인공 아이가 아빠와 과거를 추리하며
아빠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껴가는 과정을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아빠의 화려한 과거를 퍼즐처럼 맞춰가는 재미를,
부모를 포함한 어른 독자에게는 가슴 깊은 감동과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글 · 그림 _ 키스 네글리
키스 네글리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로 감성적인 그림을 좋아합니다.
뉴욕타임스와 뉴요커를 비롯한 다양한 신문, 잡지에 그림을 그려 왔어요.
현재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의 산속에서 울창한 나무와 왕거미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2015년에 첫 번째 그림책 터프 가이도 감정이 있어요를 펴낸 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등의 그림책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옮김 _ 김세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을 전공하고 심리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출판기획사 스토리캣의 대표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아기 구름 울보》, 《화가 둥! 둥! 둥!》, 《달래네 꽃놀이》 등이 있고,
《모두 다 싫어!》, 《아름다운 실수》, 《수학에 빠진 아이》 등 많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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